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한 이강인의 팀 합류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T 마드리드는 지난 25일 이강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강인은 오는 2031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84억 원)에 옵션 500만 유로가 추가되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계약 발표 이후에도 이강인은 국내에 머물며 AT 마드리드 합류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K리그1 FC서울 훈련장인 GS 챔피언스파크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가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마르카는 이에 대해 “AT 마드리드 팬들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로 이적한 앙투안 그리에즈만의 뒤를 이어 등번호 7번을 달게 된 이강인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지휘를 받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다만 이강인은 대한민국 법률에 따라 아직 한국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승인 절차가 빠르게 마무리될 경우 이강인은 현지시간 8월 1일 스웨덴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경기부터 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승인이 늦어질 경우 오는 8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때 합류할 전망이다.
마르카는 “AT 마드리드는 이강인이 팀 합류 이후 체력적으로 차질이 없도록 원격으로 몸 관리를 하고 있다”라며 “서울 구단의 훈련 시설에서 팀의 지침 아래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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